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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0. 06:00 군대 탐구생활

우리나라에 실제 있었던 원자포 280mm M65

 

보통 핵무기라고 하면 요즘 한창 북한이 개발중인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에 장착해서 쏘아올리거나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괌기지에서 날아오는 핵전략폭격기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서 냉전시대에는 엄청난 무기 경쟁에 힘입어 핵미사일을 대포에서 발사할 수 있는

괴물 원자포 280mm M65 개발됩니다.

 

핵미사일을 대포에서 발사했다니...

 

 

상상이나 했었나?

우리나라에 실제 핵미사일을 장착해서 쏠 수 있는 원자포가 있었다니..

 

지금 전 세계는 핵의 위험성에 대해서 아주 많은 국가들이 인지를 하고 있으며

핵확산방지체제(NPT)에 가입해 범세계적으로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북한의 핵개발의 완성과 ICBM 미사일에 핵탄두 탑재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핵무기를 개발하자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이럴 겨우 많은 제재가 따릅니다.

 

 

냉전시대만 해도 동서 체제에서는 모든 국가가 핵무기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군의 피해를 최소한 줄이고 전쟁 초기 또는 전쟁 시에 적에게 타격을 받기 전이나 적에게 공격을 당한 후

보복 조치로 핵무기 사용으로 상대국을 완벽하게 괴멸시킬 수 있는 무기였기 때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냉전시대에는 적국을 괴멸시키기 위해 다양한 무기들이 개발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핵의 무시무시한 살상능력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이

알고 있었지만, 핵의 공격을 받은 지역은 엄청난 후유증에 대해서는 모든 국가가 문제점을

자세히 알지도 못했으며 관심도 밖이였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버들이 제시되었는데 이때 발전하게 된

전략적 무기가 바로 전략폭격기와 ICBM과 같은 장거리 미사일, 전략잠수함입니다.

 

이런 핵운송수단 이외에도 초창기 냉전시대에는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원자포 (280mm M65) 입니다.

 

 

당시에는 M65 개발이 완료되자 미국에서는 핵무기의 새로운 전략적 무기의 탄생으로

적대국을 상대로 대대적으로 선전을 하였고 실제 우리나라에도 M65가 배치되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비록 장거리 미사일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20문이 만들어졌고

당시 미군의 적대국이였던 서독에 16포가 배치되고 한국에는 4문이 배치되었습니다.

 

 

                                    

 

 

냉전시대..

끊임없는 무기경쟁 속에서 이념의 대립은 인간을 일시에 살상할 수 있는,

아니 완전히 괴멸에 가까운 수준으로 파멸로 이끌 수 있는 무기들의 개발이 계속해서 발전하게 됩니다.

 

 

원자포 M65는 이러한 무기 경쟁 속에서 최대 단점인 짧은 사거리로 인해 아군의 피해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초전에 적을 괴멸시키기 위해서는 아군의 피해까지 감수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무기였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탐군의 군대정복]

 

▷신라의 비밀병기 천보노

 

 

 

 

 

 

posted by 케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