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생활 (tam9Life)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와 증상 및 대처방법

지난해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비상이다시피 했었고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발생해서

보건 당국에서는 역학조사와 의심환자의 격리수용 등 이슈가 되었던 적이 얼마전이였는데 최근에 또 다시 전염성 바이러스인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발생하여 전세계를 또 한 번 경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계열이며 이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먼저, 간단히 증상부터 말씀 드리자면, 모기에 물린지 2일에서 2주일인 잠복기를 지나서 갑작스럽게 두통,발열,발진,관절통,근육통,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 환자의 20% 정도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며, 80%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 무서운 거 같습니다. 

※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2015년 이전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에서 발생을 했으며,

-2015년 이후에는 5월 브라질에서 처음 보고가 된 이후로 급속도로 유행지역이 확산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에서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6년 현재는 태평양 3개국 섬 국가에서 새롭게 추가 발생되고 있으며,

총 31개국에서 발생되었습니다.(중남미 2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아시아/아프리카 각1개국)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현황(2016.2.16 기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방법

http://me2.do/xGahbb7H

<1. 진단>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은 아래에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진단 또는 신고하여야 합니다.

- 진단기준

환자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부합되는 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의사환자, 의심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지만 거마기준에 부합하는 결과가 없는 사람.

추정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고,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역학적 위험요인 : 증상이 시작되기 2주이내에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여행한 경우.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현황 최신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질병관리본부 지카바이러스 발병국가 http://me2.do/GEBl5SQL)

<2. 임상증상>

고열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발진이 동반되며 관절통, 결막염, 두통,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3.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확인진단 : 급성기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 또는 유전자의 검출

- 추정진단 : 급성기 혈청에서 lgm 항체 검출

※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질문 - 충분한 휴식 등의 일반적인 치료법 말고, 지카바이러스를 이겨낼 별도의 치료법과 예방접종 백신이 있나요?

답변 - 현재 치카바이러스의 치료약과 예방접종 백신은 없습니다.

곧 개발될 수도 있지만, 혀내로서는 기존의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질병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이 되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열제, 진통제 등의 처방을 받으시면서 치료받으시면 됩니다.(질병관리본부 참조)

※지카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http://me2.do/xaKHCFeq

※임신부 행동 수칙

=>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로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

1. 여행 전 준비사항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지카 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 현황을 체크한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는 본문 참고)

- 여행지가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인 경우는 여행의 연기.

- 여행을 연기할 수 없을 경우는 여행전에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여행시 주의사항을 상담받고 태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합니다.

- 모기 기피제와 밝은 색상의 긴팔 상의와 하의 준비.

2. 여행 중 주의사항

- 방충망과 모기장이 있는 냉방 시설이 갖추어진 숙소에서 생활 하세요.

- 외출시에는 긴필의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합니다.

- 모기 기피제는 바르고 휴대할 수 있으면 휴대를 합니다. (시중에 허가된 모기 기피제는 임신부에게도 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확인요함)

3. 여행 후 주의사항

- 여행 국가에서 귀국한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인 발열,발진,근육통,관절통,결막염,두통 등이 발생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방문을 합니다.

- 의료기관에 방문을 한 경우는 여행했던 국가를 알려줍니다.

- 임신부의 경우는 산전 검사를 받은 의료기관에 가서 태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오늘은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와 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되도록이면 발생 국가로의 여행은 자제해주시면 예방을 하는데 최선의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